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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MCT오일 복용법

by 세비제이 2020. 6. 30.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MCT오일은 일반적으로 지방을 태우고, 신진대사를 돕는 슈퍼 푸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CT오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복용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MCT오일이란?

MCT는 인공 포화 지방산을 뜻합니다. MCT오일은 흔히 코코넛 오일과 팜 오일을 가공해서 만들어집니다. 그럼 왜 코코넛 오일이나 팜 오일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MCT오일로 만드는 것일까요? 코코넛 오일이나 팜 오일에는 중쇄 지방산 외에도 장쇄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쇄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는 코코넛 오일이 건강에 실제로는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최근에 제기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MCT가 LCT보다 더 좋은 것일까요?


중쇄 와 장쇄 지방산의 차이는 얼마나 많은 탄소 분자가 연결되어 있는지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MCT의 경우 6~8개의 탄소 분자가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몸에서 더 빨리 소화되고 몸과 뇌에 깨끗한 에너지 공급원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탕이나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반면 장쇄 지방산의 경우 10~12개의 탄소 분자가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소화하는데 더 오래 걸리고 이는 몸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우리는 포화 지방이 나쁜 것이라고 배워왔지만, 지금의 많은 연구가들과 피트니스 트레이너들은 포화 지방이 꼭 나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MCT오일 같이 빨리 소화 되는 포화 지방은 몸에 빨리 흡수되고 에너지로 변화하지만, 장쇄 지방산인 올리브 오일, 버터, 소고기 지방, 팜 오일 그리고 코코넛 오일 같은 경우는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축적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서 MCT오일이 LCT오일 보다 더 많은 이점을 가진다고 주장합니다. 


MCT오일 복용법

순수한 MCT오일은 깨끗하고 아무 맛도 나지 않는 액체 상태의 오일이고 이는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해야 합니다. MCT오일은 정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씨 오일, 밀 배아 오일, 호두 오일과 비슷한 가열점을 가지고, 열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리를 위한 오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CT오일은 커피, 스무디 처럼 음료에 첨가해서 섭취하거나, 샐러드 드레싱에 일반 오일을 대신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반 큰술에서 3큰술 정도 섭취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MCT오일의 경우 반 큰술을 섭취해 보고 소화작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를 권합니다. 처음 부터 많이 섭취하는 것은 소화 작용에 문제를 제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MCT오일도 지방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아주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CT오일을 3큰술 섭취하는 것은 그렇게 추천할 만한 복용량이 아닙니다. 


방탄커피로 알려진 MCT오일 복용법은

커피에 무염버터와 MCT오일을 넣어서 마시는 것으로 에너지 폭탄이라고 일컬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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